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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칠드런 오브 맨 - 이 영화가 극찬을 받은 영화라고? Ordinary 감독 : 알폰소 쿠아론배우 : 클라이브 오웬, 줄리안 무어, 치웨텔 에지오포 등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감독 - 알폰소 쿠아론 감독과 아카데미 3연속 수상이라는 대기록을 가지고 있는 엠마누엘 루베즈키의 필모그래피를 보다가, 둘의 명작이라고도 불리우는 칠드런 오브 맨을 접하게 되었다. 사실 그 이전에도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게임, 더 라스트 오브 어스 제작진이 이 영화의 상당부분을 오마주 했다고 인터뷰를 한 적이 있어 눈여겨보고는 있던 영화긴 하다. 그러나 가뜩이나 기대가 부풀어서 본 탓일까, 영화를 끝까지 보고 난 후, 높았던 기대감만큼 실망 내지는 아쉬움도 컸다. 근미래의 포스트-아포칼립틱한 배경,한 사람을 구하기 위해 그를 지키는 집단과 헤치려는 집단 사이에서의 갈등 등 독특하고 탄탄.. 더보기
닥터 스트레인지 - 일단 눈은 즐겁다 Ordinary 감독 : 스콧 데릭슨배우 : 베네딕트 컴버배치, 치웨텔 에지오포, 레이첼 맥아담스, 베네딕트 웡, 매즈 미켈슨, 틸다 스윈튼 등 Pros & Cons 인셉션을 능가하는 화려한 CG효과이질감과 괴리감이 느껴질 수 있는 요소들을 매끄럽게 보완닥터 스트레인지 개인의 서사를 풀어내면서 어벤져스와 유기적으로 맺은 연결고리 역할임팩트 있었던 악역 및 등장인물들의 아쉬운 소모극장용 자막의 오역 및 통일성 없는 번역 (박지훈) 트릴로지 형식의 작품의 1편은 주로 등장인물의 탄생과 주 무대의 배경 등 내러티브 다루는데에 주력한다. 슈퍼히어로 장르의 영화면 이러한 성향이 더 강한데 - 스토리, 서사, 캐릭터, 갈등과 문제의 근원, 차기작에 대한 떡밥 등 재미보다 정보에 치중하여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 더욱.. 더보기
버드맨 - 이면을 들춰내기까지 Essential 감독 : 알레한드로 이냐리투배우 : 마이클 키튼, 에드워드 노튼, 엠마 스톤, 나오미 왓츠 등 Pros & Cons 엠마누엘 루베즈키의 속도감 있는 롱테이크등 촬영기술과 연출마이클 키튼을 비롯한 배우들의 실감나는 연기력한 사람의 이면을 들춰내기까지의 과정들다양하게 해석될 수 있는 열린 결말 복선들 엠마 스톤의 미흡한 연기력동양인 비하 발언 그래비티 - 버드맨 - 레버넌트 촬영감독으로 아카데미 3연속 촬영상 수상 영화의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 - 엠마누엘 루베즈키의 촬영 기법 촬영은 영화, 즉 이야기를 전달해주는 '눈'의 역할을 하기에 음악과 함께 가장 중요한 전달매체 중 하나이다. 엠마누엘 루베즈키는, 이전에 선보였던 그래비티에서의 롱테이크 오프닝 시퀀스를 이번 작품에서 제대로 일을 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