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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의 아이

날씨의 아이 - 괜찮아 (大丈夫) 날씨의 아이 OST 중 하나. 전작인 '너의 이름은'의 Sparkle과 비슷한 의미와 분위기의 곡. Grand escape는 히나가 호다카에게 전하는 말 같다면, 괜찮아 는 호다카가 히나에게 전하는 위로곡과 같다. 그들의 상황과 성격을 대입해 쓰여진것만 같은 가사와 부드러운 멜로디로 어우러진 영화 삽입곡. 중간중간 미츠하와 요츠하의 종교의식때 쓰인 종소리도 들린다. 더보기
날씨의 아이 - Grand escape 예고편에서 처음 들은 OST. 하늘로 올라가는 연출과 함께 눈과 귀가 동시에 행복했다. 본작에서도 적재적소에 활용되었다. 개인적으로 전작인 '너의 이름은'의 '아무것도 아니야'와 어깨를 나란히 할만하다고 생각. 더보기
날씨의 아이 - 하늘로 치솟은 작화와 OST, 추락하는 스토리와 개연성 Ordinary 감독 : 신카이 마코토 성우 : 다이고 코타로, 모리 나나, 오구리 슌, 혼다 츠바사 등 주어진 운명의 기로에서 선택을 내린 이들의 이야기. 다수의 이익을 위해서 개인을 희생해야만 하는 주인공의 도덕적 딜레마에서 오는 갈등을 다룬 작품. 오랫동안 내리는 비와 극후반부의 물에 잠긴 도쿄에 대한 일본인들의 생각과 마음가짐을 표현, 그들이 자연재해에 대해 어떻게 받아들이는지 전작에 이어 이번 작품에서도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약 2시간의 러닝타임 중 아무 때나 일시 정지하여도 배경화면으로 써도 될 만큼 -거짓말 하나 안 보태고- 모든 장면이 아름답다. 물 흐르는듯한 부드러운 작화와 신카이 마코토 감독 특유의 ‘빛’을 이용한 원색의 향연, 그리고 과거 타 작품들보다 발전한 다양한 화면 구도 등..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