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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어

칠드런 오브 맨 - 이 영화가 극찬을 받은 영화라고? Ordinary 감독 : 알폰소 쿠아론배우 : 클라이브 오웬, 줄리안 무어, 치웨텔 에지오포 등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감독 - 알폰소 쿠아론 감독과 아카데미 3연속 수상이라는 대기록을 가지고 있는 엠마누엘 루베즈키의 필모그래피를 보다가, 둘의 명작이라고도 불리우는 칠드런 오브 맨을 접하게 되었다. 사실 그 이전에도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게임, 더 라스트 오브 어스 제작진이 이 영화의 상당부분을 오마주 했다고 인터뷰를 한 적이 있어 눈여겨보고는 있던 영화긴 하다. 그러나 가뜩이나 기대가 부풀어서 본 탓일까, 영화를 끝까지 보고 난 후, 높았던 기대감만큼 실망 내지는 아쉬움도 컸다. 근미래의 포스트-아포칼립틱한 배경,한 사람을 구하기 위해 그를 지키는 집단과 헤치려는 집단 사이에서의 갈등 등 독특하고 탄탄.. 더보기
더 라스트 오브 어스 - PS4를 필히 구매해야 할 이유 Essential 개발 : 너티 독유통 : 소니 컴퓨터 엔터테인먼트발매일 : 2013년 6월 14일 (리마스터 판) 2014년 7월 29일 Pros & Cons 다양한 등장인물들과의 갈등 및 마찰로 빚어낸 현 시대 최고의 스토리 중 하나인물들의 대화, 모션캡쳐를 활용한 시네마틱, 수집품 등을 활용한 뛰어난 스토리텔링유연한 게임 진행과 이를 받쳐주는 개성있는 스킬/아이템트리수려한 그래픽과 훌륭한 OST 자잘한 잔버그들조금은 불친절한 길찾기 기능 개인적으로 영화 '더 로드’와 미드 ‘워킹데드’를 재밌게 봐서 포스트-아포칼립스 장르를 관심을 가질 때쯤, 이 게임이 눈에 들어왔다. 13년도 GOTY 최다 수상작이기도하고, 트레일러와 유튜브에서 볼 수 있는 모션캡쳐를 활용한 트레일러 영상들을 보면서 PS4를 사야.. 더보기
콰이어트 플레이스 - 게임 '더 라스트 오브 어스'가 영화로 나온다면 Recommend 감독 : 존 크래신스키출연 : 에밀리 블런트, 존 크래신스키 등 본 영화에서 돋보인 부분 2가지는,- 소리로 만들어 낼 수 있는 서스펜스를 잘 살려냈다는 점.- 배경 상황에 대해 구구절절 설명하지 않고, 오프닝 시퀀스로 한 방에 해결했다는 점이다. 사실 대부분의 스릴러 장르 영화들은 긴장감이 극에 달할 때 아무 소리도 삽입하지 않는다. 스릴러 장르에서 '소리'는 서스펜스를 이끌어내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다.영화에서 등장하는 괴물들이 '소리'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지라 영화의 태반은 소리가 없거나 거의 나지 않는 장면들이다.스릴러 영화에서 '소리'가 차지하는 비중과 역할을 역으로 뒤집어 활용한 것이다. 다만 중간중간 깜짝 놀래키는 장면들 중 대다수는-동생의 손을 덥썩 잡는다던가 식의-의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