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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딕트 컴버배치

닥터 스트레인지 - 일단 눈은 즐겁다 Ordinary 감독 : 스콧 데릭슨배우 : 베네딕트 컴버배치, 치웨텔 에지오포, 레이첼 맥아담스, 베네딕트 웡, 매즈 미켈슨, 틸다 스윈튼 등 Pros & Cons 인셉션을 능가하는 화려한 CG효과이질감과 괴리감이 느껴질 수 있는 요소들을 매끄럽게 보완닥터 스트레인지 개인의 서사를 풀어내면서 어벤져스와 유기적으로 맺은 연결고리 역할임팩트 있었던 악역 및 등장인물들의 아쉬운 소모극장용 자막의 오역 및 통일성 없는 번역 (박지훈) 트릴로지 형식의 작품의 1편은 주로 등장인물의 탄생과 주 무대의 배경 등 내러티브 다루는데에 주력한다. 슈퍼히어로 장르의 영화면 이러한 성향이 더 강한데 - 스토리, 서사, 캐릭터, 갈등과 문제의 근원, 차기작에 대한 떡밥 등 재미보다 정보에 치중하여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 더욱.. 더보기
노예 12년 - 인간, 그 이기적인 동물 Ordinary 감독 : 스티브 맥퀸배우 : 치웨텔 에지오포, 마이클 패스벤더, 베네딕트 컴버배치, 브래드피트, 루피타 뇽 등 일단 무엇보다 영화를 보기가 버겁다. 포드, 에드윈, 베스명백하게 선과 악, 중립을 표방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나, 사실 셋에게서 큰 차이는 없다. 도덕적으로 어긋난 사회에서 주어지는 잣대로 인간을 평가하는 순간, 잘잘못의 큰 격차는 없다고 생각한다. 인간적으로 악하든 선하든, 그 기저에는 이미 흑인과 백인간에 차별을 하고있기 때문이다. 가장 눈에 띄는 배우는 확실히 마이클 페스밴더이다. 어찌보면 치웨텔 에지오포를 비롯한 흑인 노예들을 더욱 처참하게 보이도록 만들어준 1등 공신이 아닐까 싶다. 인간에게서 나올 수 있는 악독함, 이기심, 추악함의 끝을 볼 수 있었다. 인간이 얼마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