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판 영화 썸네일형 리스트형 트라이얼 오브 더 시카고 7 - 악역 없이는 펼치지 못하는 (자칭) 진보주의자들의 저열한 사상과 사고방식 Ordinary 감독 : 아론 소킨 배우 : 조셉 고든-레빗, 에디 레드메인, 마이클 키튼, 마크 라이언스 등 톰 헤이든과 시카고 7의 행적들을 보며, 또 그들의 마지막 항변을 보며 가슴이 뭉클했는가? 억압받고 상처 받았다고 '주장'하는 그들에게 이입되어 카타르시스를 느꼈는가? 그것이 과연 아론 소킨 감독이 의도한 것일까? 중립적인 시각으로 이 재판을 바라보았을 때, 재판과 관련된 주요 인물들 중 어느 하나 결점이 없는 사람은 없다는 것은 쉽게 눈치챌 것이다. 거두절미하고 피고인들부터 짚어보자면, 명분이 어찌 됐든 그들은 범죄를 저질렀다. 그것도 가뜩이나 사상 및 관념에 극도로 민감하던 시기에 불법시위와 폭동을 일으키려는 중범죄를 모략한 인물들이다. 사실 재판까지 올 필요도 없었던 이 사건은, 영화 초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