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헤미안 랩소디 - Queen이기 때문에, 프레디 머큐리이기 때문에.
Ordinary 감독 : 브라이언 싱어배우 : 라미 말렉, 루시 보인턴, 긜림 리, 벤 하디, 에이단 길렌 등 보헤미안 랩소디는, 주인공 자신/타인과의 갈등, 실패 이후 다시금 재기하여 성공하는 - 음악 장르 영화 클리셰에서 조금도 벗어나지 않은 정직한 영화이다. '퀸'보다는 '프레디 머큐리'의 일생을 담으려고 했고, 비중 또한 자신과 주변인들 사이에서의 고뇌와 갈등이 주 포커스가 맞춰져있다. '퀸'과 '프레디 머큐리'라는 강력한 소잿거리를 쥐고있어서일까, 영화는 내내 너무나도 교과서적인 전개, 갈등 발발과 해소의 연속이었다. 대중들이 잘 알고있던 실제 사건들이라고 해도, 사실 전달보다 기만에 가깝다는 느낌이 들 정도였다. 물론 실제 있었던 일들을 왜곡하면서까지 드라마틱한 연출을 바라는 것은 아니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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