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버드 썸네일형 리스트형 레이디 버드 - 다른 사람의 어릴 적 일기장을 훑어보는 정도의 흥미 Ordinary 감독 : 그레타 거윅배우 : 시얼샤 로넌, 로리 맷칼프, 트레이시 레츠, 루카스 해지스 등 저열한 열등감과 그것을 극복해내는 이야기를 다룬 ‘10대’의 성장드라마-는 영화/드라마의 작품성과는 별개로 항상 좋은 평가를 받는 것 같다. 어쩌면 더 처참하고 비극적인 상황 속에서도 극복해내는 이야기들도 많은데, 단지 우리 주변에서 흔히 일어나고 있는, 너와 나의 옛이야기라서 더 부각을 받는 것일까 - 라는 찝찝함이 되려 남는다. 전형적인 클리셰 : 주인공과 자존감 낮은 뚱뚱한 절친 영화는 대체로 진부한 성장 드라마의 클리셰 덩어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일련의 사건들을 겪은 후 가치관의 변화가 생기는 것, 잘 나가고 싶어 조바심을 내는 10대의 고군분투와 인간관계에 대한 권태, 가식덩어리들을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