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리본 넷플릭스 썸네일형 리스트형 하얀 리본 - 훌륭한 비유를 통해 생각을 상징화하여 전달할 수 있는 화자의 힘 Recommend 감독: 미하엘 하네케 배우: 크리스티안 프리에델, 울리히 터커, 에른스트 야코비 등 하얀 리본은 한 남자의 덤덤한 내레이션으로 시작한다. 독일의 한 시골마을에서 벌어지는 크고 작은 사건들이 연속적으로 발생하면서 자연스럽게 '누가' 이 범행을 저질렀는지에 대해 초점이 맞춰진다. 그러나, 온통 흑색과 백색 단 둘로 간단하게 나누어지는 영화 속 화면과는 다르게 매우 애매하고 흐릿하게 안갯속으로 들어가기만 할 뿐 범인은 끝끝내 밝혀지지 않는다. 오직 교사의 추리처럼 마을 아이들이 가장 유력한 후보로 점쳐질 뿐이다. 때문에 관객들은 이 영화의 마지막으로 인해 관객들은 적지 않은 혼란에 빠질 것이며, 다음과 같은 질문에 이르게 된다. "그래서 누가 범인이란 거야?" 여기에 대한 감독의 대답은 영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