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 맨: 뉴 유니버스 - 제작진들의 대담한 시도만으로도 가치가 충분하다
Recommend 감독 : 밥 퍼시케티, 피터 램지, 로드니 로스맨 성우 : 샤메익 무어, 헤일리 스테인펠드, 니콜라스 케이지, 제이크 존슨 등 먼저 아쉬웠던 부분들을 먼저 짚어보자면. 프라울러, 닥터 옥토퍼스, 그린 고블린, 킹핀 등 여러 등장하지만 유독 킹핀의 캐릭터 설정에 아쉬움이 많다. 킹핀은 막대한 부로 빌런들을 조종하며 뒷 세계에서 활약하는 거물의 이미지이지만, 본 영화에서는 다른 설정들 보다 가족을 사랑하는 괴력의 소유자의 이미지가 유독 부각되었다. 마치 헐크처럼 힘자랑만 할 빌런이었다면, 킹핀 말고도 다른 빌런들이 차고 넘친다. 킹핀이라는 빌런의 이름값만을 노렸거나, 캐릭터 특성의 포인트를 잘못 잡은 결과. 극 후한부 마일스의 각성과 킹핀과의 사투 장면에서는 멀티버스가 쪼개지는 연출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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