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솔직 후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돈 - 빠른 속도에도 감춰지지 않는 진부함 Awful 감독 : 박누리 배우 : 류준열, 유지태, 조우찬 등 분명 속도감은 빠르다. 금융 범죄 영화의 가장 큰 특징이자 강점을 잘 살렸다. 하지만 모험보단 클리셰를 충실하게 따라가는 안전을 택했기 때문에, 아무리 극의 전개가 빨라도 변수나 특이점이 없어 후반부로 갈수록 진부해질 수밖에 없다. 일반인들의 시선으로 돈에 대한 욕심과 욕망을 표현한 것 까진 좋으나, 거기까지 그려낸 영화들은 차고 넘친다. 비슷한 주제를 택한 영화들과 별반 다를 점이 없기에 내세울만한 강점도 딱히 없다. 하지만 본래 상업영화용으로 제작되었기 때문에 이 푸념은 아무 의미 없을 것이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