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의 꽃 오시미 슈조 썸네일형 리스트형 악의 꽃 - 겉에서 지켜만 보는데도 빨려들어가는 광기의 힘 Ordinary 작가 : 오시미 슈조 연재 기간 : 09년 창간호~ 14년 6월호 1권부터 6권까지의 1부 중학교 시퀀스의 몰입력과 흡입력의 강도는 매우 세다. 사에키와 키노시타처럼 제 3자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것이 분명함에도 사건의 핵에서 같이 이끌려나가는 느낌을 받을 정도다. 극초반 사건의 발단 부분에서는 흔하디 흔한 s와 m의 변태공작만화인줄 알았는데 판이 커지고 기어이 용오름 치면서 이러한 오해는 자연스레 없어졌다. 아니, 너무나도 강렬해서 이런 오해를 했는지 조차도 까먹었다고 보는 것이 맞겠다. 사실, 너무나도 뚜렷한 타카오와 나카무라의 ‘목적’과 ‘계획 및 이행’은 와 닿지만, 도대체 무엇에 싫증과 실망과 고통을 느끼고 왜 벗어나려 하는지, ‘동기’에 대해서 100% 이해가 되진 않는다. 하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