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마에게 - 갓난아이를 방패막이 삼은 무책임한 부모의 자백 Awful 감독 : 와드 알-카팁 배우 : 와드 알-카팁, 사마 알-카팁, 함자 알-카팁 등 전쟁의 한복판에서 참혹한 현장을 고발하는 것. 정치적 성향이나 사회적 운동 같은 색깔놀이는 배경 정도로만 깔고 들어가고 주로 모성애와 사랑을 위한 생존에만 집중한다. 시도한 용기만으로도, 살아남은 행운만으로도 제작과 완성 그리고 그들의 생존에 안도하며 박수쳐주고 싶었다... 만 현장에서 있는 그대로를 보여주겠다는 스탠스에 비해 편집과 영화 전반의 기저에 깔려있는 감독의 의도로 인해 영화 자체가 불온하게만 느껴진다. 전쟁의 한복판에서 살아가는 의사와 인터넷 기자. 그들의 의지와 신념으로 전쟁터 한복판에서 소신을 다한다면 그 누가 뭐라 하겠는가. 중요한 건 그들에게는 아이가 있다는 것이다. 영화 제목에서부터 들이밀며.. 더보기 이전 1 다음